한국과 일본 태풍 시기

한국 태풍 시기

 

한국 태풍 시기는 평균적으로는 6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. 그리고 한국은 여름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태풍이 발생한다고 합니다. 이 중에서도 8월부터 9월 초까지 가장 많은 태풍이 발생한다고 하네요. 8월 중순 기준으로 이미 제9호 태풍인 종다리가 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일본 태풍 시기

 

일본 태풍 시기는 8월 2~4개, 9월 1~3개, 10월 1~2개로 예상하고 있으며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을 전망이라고 합니다.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지구 온난화로 인해 태풍 시기가 앞당겨지고 태풍 개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.

 

 

태풍 발생 원인

 

태풍이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발달하여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.2m/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국지적 기상 현상을 말합니다. 보통은 열대 지방에서 발생하여 점점 위로 이동을 하면서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하게 됩니다.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6월~10월 시기에 태풍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.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면 공기가 더 많이 가열이 되고 이로 인해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됩니다. 이 상승 기류가 강한 바람을 만들고, 그 바람이 대기 중의 수증기를 응축시켜서 태풍이 형성되게 되는 것입니다.

 

 

태풍 이름

 

태풍의 이름은 매년 바뀌는데 이는 한국, 중국, 북한, 미국, 일본, 베트남 등 태풍 위원국들이 미리 제출한 이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. 여러 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을 순서대로 붙이다 보니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.